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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업용·공업용 건축허가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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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업용·공업용 건축허가 급감

머니투데이
  • 대전=조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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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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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심리 위축 여파...주거용 허가는 증가

지난해 경기 침체의 여파로 대전시의 상업용과 공업용 건축허가 면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허가 건수와 면적은 공업용 건축물이 112건 11만5천834㎡로 전년도 264건 30만9천472㎡에서 62%나 감소했다.


또 상업용 건축물도 1327건 82만3천429㎡로 전년도 1736건 135만4천506㎡에서 39%가 감소했다.

이는 급격한 경기 침체로 기업과 일반인의 투자가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거용 건축물은 전년 1291건 231만 394㎡에서 1050건 283만1686㎡로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남부권, 학하지구, 노은3지구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이 2008년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허가건수는 줄어들었지만 면적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투자저조 현상으로 상업용과 공업용 건축허가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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