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100개 콘텐츠 담긴 '딕플D35' 시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레인콤 (2,760원 ▼65 -2.30%)은 15일 어학기능이 강화된 올인원 멀티미디어 전자사전 '아이리버 딕플 D35(사진)'을 출시했다.

아이리버 딕플 D35는 전자사전 최다 규모인 총 109개 콘텐츠가 탑재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 외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콘텐츠는 물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까지 수록돼 있다.

특히 핵심 콘텐츠인 사전 부분이 영어, 중국어, 일어, 한국어, 한자사전 등 총 37개가 탑재돼 있어, 유사 가격대 제품에서 최강의 사전 콘텐츠롤 보유하고 있다.

또한 13만2000여개의 영어단어에 대해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발음과 12개 여행 회화 원어민 음성지원을 통해 보다 정확한 발음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학습기능도 한층 개선됐다. 어학감상시 조그휠 조작으로 구간반복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필기인식 기능을 통해 입력이 불편한 중국어와 일본어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외국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어학공부를 하다가 생소한 단어가 나오면 동영상 자막 점프 기능을 이용해 곧바로 검색할 수 있다.

여기에 딕플 D35에 탑재된 리피트키를 통해 제품이 닫힌 상태에서도 음악이나 라디오 감상시 버튼조작으로 볼륨과 트랙을 조정할 수 있다.

109.2mm(4.3인치) 와이드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아이리버 딕플 D35는 '위젯' 스타일의 화사한 느낌의 아이콘을 새롭게 채택됐으며, 초당 30프레임(30fps)으로 지원되는 고선명의 화질로 깨끗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음악, 지상파 DMB, FM라디오, 동영상, 음성 녹음, CSD 뷰어, 텍스트 뷰어, PDF 뷰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문서 뷰어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리버 딕플 D35 판매가격은 DMB를 지원하는 4GB는 36만8000원, 8GB는 39만8000이다.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는 에듀(Edu)버전의 경우, 8GB는 36만8000원, 4GB 베이직(Basic)은 32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