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LG電, 실적 우려..상승장서 '소외'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LG電, 실적 우려..상승장서 '소외'

머니투데이
  • 백진엽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1.26 16:13
  • 글자크기조절

[특징주마감]환차손+지분법평가손으로 4분기 세전순손실 우려

LG전자 차트

MTIR sponsor

LG전자 (92,400원 ▲900 +0.98%) 주가가 4분기 실적 우려로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26일 LG전자는 전날보다 300원(0.40%) 하락한 7만39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6만9000원까지 하락하며 7만원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코스피지수의 상승폭 확대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코스피지수가 4.72% 상승한점,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나홀로 하락한점에 비춰 하락은 눈에 띄인다.

　LG전자가 4분기에 적자로 돌아설 우려가 제기된 탓이다. 씨티그룹은 이날 "LG전자가 4분기에 109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외환관련 손실 추정치가 기존 15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높아졌고, LG디스플레이로부터의 지분법평가손실도 1430억원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LG전자의 휴대폰 판매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6%에서 7%로 하향하고, 내년 영업이익마진 추정치도 12%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손실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LG디스플레이의 적자에 따른 지분법평가손실도 감안해야 한다"며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5000억원 정도로 예상되지만, 환손실과 지분법평가손을 감안하면 2000억원 정도의 세전순손실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장중 LG전자와 함께 급락세를 보였던 LG디스플레이 (10,550원 ▲170 +1.64%)와 LG (77,100원 ▼700 -0.90%)는 각각 2.70%, 1.59% 상승한 채로 장을 마쳤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민심 지지·巨野 협력 필요한 윤 대통령…민생 올인해야"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돌아오지 않는 배터리 (上) 재생원료 안 쓰면 수출 못 한다…K-배터리, '무역장벽' 넘으려면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