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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PF 수도권 비중 높아"-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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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PF 수도권 비중 높아"-LIG證

머니투데이
  •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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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1.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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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 만전

GS건설 차트
LIG투자증권은 GS건설 (15,570원 ▼170 -1.08%)의 전체 보증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 수도권 비중이 80%를 상회하고 영업력 강화로 현금 흐름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유지했다.

박현수 LI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6일 "GS건설의 3분기 기준 PF 보증 채무 5조610억원 가운데 수도권 비중이 82%이고 이 가운데 1조5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은 수도권이 100%에 달한다"며 "수도권 비중이 높아 실 부담 리스크는 많이 경감됐다"고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수도권 주택시장은 수요 기반과 인구 밀도를 감안할 때 여전히 회복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미분양이 소진될 여지가 커 회사의 자구노력에 따라 유동성 부담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올해 GS건설은 약 1만2000세대 아파트를 분양했으나 내년에는 서울 및 수도권 재건축 및 재개발 주택 위주로 6000세대만을 분양할 계획이다. 또 금융지원과 함께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분양 해소 노력중이다.

박 연구위원은 "비록 미분양 물량에 비해 적은 양이긴 하지만 월 200~300백채 가량 실수요자 중심으로 매물이 소화되고 있다"며 "영업력 강화를 위해 본사 인력을 영업현장에 배치한 것도 분양률을 높여 현금흐름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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