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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연대보증 ABS 등급하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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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연대보증 ABS 등급하향 검토

머니투데이 더벨
  •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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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1.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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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인수 여파

이 기사는 11월19일(16:30)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신정평가가 19일 한화건설이 연대보증을 선 자산유동화사채(ABS)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대상에 올렸다.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한화건설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하향검토 대상에 오른데 대한 후속조치다.


한신정평가는 이날 김포풍무제오지구유동화전문의 후순위 ABS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하향검토 대상에 올렸다. 제22회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등급은 A1을 유지했다.

이번 조치에는 한화건설의 신용도 변화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화건설은 시공사로서 전체대출금 지급채무에 대해 50%의 연대보증을 약정하고 있다. 나머지 50%는 또 다른 시공사인 삼부토건이 보증한다.

김주헌 한신정평가 수석연구원은 “이번 수시평가는 후순위 ABS 신용등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한화건설의 최근 신용도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정평가는 한화컨소시엄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와 관련해 지난 14일 한화건설의 신용등급(BBB+)을 하향검토 대상에 올렸다. 한화건설이 인수 약정한 가좌마을 ABCP 신용등급(A3+)도 이날 같은 조치를 받았다.

차주(클라쎄빌·대건유앤에쓰)와 시공사(삼부토건·한화건설)는 현재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풍무5지구 일대에서 아파트 2609세대의 신축·분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10월 착공할 이번 개발사업은 2011년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자본시장미디어’ 머니투데이 더벨(thebel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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