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삼성SDS 견조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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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시장이 상승으로 11월을 시작했다.

코스피 지수는 금일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방안 의지가 담긴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하자 증시에 상승 탄력을 제공,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4일 연속 안도랠리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16.02p 상승한 1129.08p(1.44%)로 거래를 마쳤다.

장외시장은 종목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생명보험주 미래에셋생명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며 1만6200원(10.20%)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삼성생명과 금호생명은 하락하며 43만9000원(-0.23%)과 1만900원(-11.74%)으로 내렸다.

삼성 계열사 반도체 세정 장비업체 세메스와 정보통신서비스기업 삼성네트웍스가 나란히 올라 4만5000원(3.45%)과 4300원(1.18%)을 기록했고 보안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 가전제품 생산업체 삼성광주전자는 주가 변동이 없었다.

범 현대 계열사 종목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할부금융사 현태캐피탈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위아,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 전업카드사 현대카드, 종합물류기업 현대택배,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은 보합을 나타냈다.

바이오 관련 주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 펩트론이 2900원으로 하락 반전했고 항암제 개발업체 제뉴사이언스(구.천지산)과 인공피부 가공업체 한스바이오메드도 보합에서 벗어나 3700원(-2.63%)과 7900원(-1.25%)으로 떨어졌다.

제대혈 보관업체 히스토스템과, 의료용기기 제조업체 메디슨은 보합에 머물렀다.

시스템통합(SI)업체 삼성SDS는 4만5200원(7.11%)을 기록하며 높은 등락률을 보였으나 동종 업체 엘지씨엔에스(LGCNS)는 2만3500원(-0.42%)으로 내렸다.

이 밖에 네오세미테크, 이룸, 엠펙트, 소슬, 포스코건설, 코리아로터리 서비스 종목이 올랐고 SK건설, 케이맥, 한국인포데이타, 티맥스소프트, 더존다스, 팍스넷이 하락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