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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순손실 9.5억원, 영업익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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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순손실 9.5억원, 영업익 52%↑

머니투데이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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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7.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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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 늘어 8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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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15,850원 ▼280 -1.74%)(대표 이기형)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나 인터파크커뮤니케이션즈 매각으로 투자자산처분손실이 반영돼 9억5000만원의 당기 순손실을 나타냈다.

인터파크는 2분기 영업수익(매출+지분법이익)이 89억1100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8.6%,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52.1% 늘어 17억6300만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가 늘어난 액수다.


영업외수익 및 영업외비용을 반영한 당기순손실은 9억5200만원으로 이는 인터파크커뮤니케이션즈 매각 등에 따른 투자자산처분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한편, G마켓을 제외한 사업부문의 거래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한 3351억원으로 2분기 이후 지속적인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별 전년 동기대비 거래총액은 쇼핑이 56%, 도서가 12%, ENT가 16%, 투어가 19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인터파크쇼핑의 거래총액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전년 대비 200%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기형 인터파크회장은 "2분기에 인터파크커뮤니케이션즈를 매각하고 인터파크쇼핑 마트사업부분의 사업모델을 전환해 수익성 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했다"며 "더불어 쇼핑, 도서, ENT 등 자회사를 합병해 인터파크INT를 출범시킨 만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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