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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166개 中企 워크아웃 통해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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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166개 中企 워크아웃 통해 정상화

머니투데이
  • 서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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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1.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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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4분기에 166개 중소기업이 워크아웃제도를 통해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들은 올 3분기 중 203개 중소기업을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신규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166개가 정상화됐다. 반면 72개사는 부도 등으로 워크아웃을 중단됐다.


이 기간 워크아웃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규모는 총 7297억원으로 만기연장이 5946억원(81.5%), 신규여신이 1258억원(17.2%), 이자감면이 25억원(0.3%) 등 이었다.

만기연장 비중은 2005년 92.1%에서 올 들어 79.9%로 낮아진 반면 적극적인 채무재조정 수단인 신규여신 비중은 6.4%에서 19.2%로 높아졌다.

2004년 7월 중소기업 워크아웃제도가 도입된 이후 모두 5072개사가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돼 이중 47.4%에 해당되는 2403개사가 정상화됐다. 1618개사는 현재 워크아웃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채권은행의 워크아웃제도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난 4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채권은행협약'이 정착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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