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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5개 PF 사업서 1500여억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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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5개 PF 사업서 1500여억 차익"

머니투데이
  •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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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0.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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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유정복 의원 "낙하산 인사 관행 여전"

토지공사가 5개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총 1517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토지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용인죽전 역세권 개발사업 등 오피스텔, 상가, 주택 분양사업으로 가구당 평균수익이 2400만~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PF사업에 토공 전직 임직원 낙하산 인사 관행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공직자윤리법상 공직자의 취업제한제도를 악용, 당초 자본금을 50억원 이하로 토공의 임직원들을 낙하산으로 내려 보낸 뒤 자본금을 증자하는 편법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6개의 사업과 관련된 9개의 프로젝트회사 가운데 (주)스마트시티, (주)모닝브릿지자산관리, (주)레이크파크를 제외한 6개사 대표를 토지공사의 전ㆍ현직 임원이 맡고 있다. 전체 임원 48명 가운데 25%인 12명을 토공출신이 차지하고 있으며, 직원까지 포함하면 20명으로 전체 PF회사 전체임직원 109명의 18.3%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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