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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포스코 수혜株', 나란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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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포스코 수혜株', 나란히 강세

머니투데이
  • 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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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7.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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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고치 경신.. 계열사·납품업체 주가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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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98,000원 ▼4,500 -1.12%)의 주가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계열사와 납품업체 등 '포스코 수혜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9시40분 현재 포스코가 전날 종가보다 3만1000원(6.08%) 오른 54만1000원에 거래되고 강세를 보이자 계열사인 포항강판 (46,650원 ▼500 -1.06%), 포스데이타 (39,950원 ▼1,050 -2.56%), 포스렉 (276,500원 ▼4,000 -1.43%), 삼정피앤에이 (20,350원 ▼200 -0.97%)의 주가도 나란히 상승중이다.


포스코는 중동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개발수요 확대로 국제 철강가격 강세가 201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전날에 이어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 포스코 철강 유통업체인 삼현철강 (5,210원 0.00%)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삼현철강은 3월말 기준 포스코의 주식 4만5000주를 보유하고 있어 포스코의 주가 상승에 따라 약 3개월 동안 얻은 평가차익만 65억원에 이른다.

포스코에 철강 포장재를 납품하는 시노펙스 (10,070원 ▼130 -1.27%)와 용광로 내화물을 공급하는 조선내화 (6,230원 ▼30 -0.48%), 탈황설비 납풉업체 한국코트렐 (1,827원 ▼9 -0.49%), 집진설비 유지보수업체 지엔텍 (0원 %) 등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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