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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株, "건설경기, 회복 넘어 호황으로.."-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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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株, "건설경기, 회복 넘어 호황으로.."-대우證

머니투데이
  • 원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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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6.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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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9일 건설주에 대해 최근 건설경기가 회복세를 넘어서 활황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규제 완화가 임박한 지방분양시장도 우호적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은 건설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을 꼽았다.


대우증권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4월말 현재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고 총 수주금액은 34조원으로 역대 최고"라며 "해외건설 수주는 5월말까지 123억달러(작년 동기 65억 달러)를 기록해 지표상 건설경기는 회복세를 넘어 활황조짐까지 엿보인다"고 했다.

그는 이같은 건설경기는 장기 성장의 초입 단계라고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 등 주택법 개정을 마무리한 정부가 이제부터 규제 완화를 통한 공급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기 때문이다.

대우증권은 또 "신도시와 기업도시, 혁신도시, 행복도시, 뉴타운, 경제자유구역 등 160조원 규모의 초대형 균형개발사업은 아직 착공도 하지 않았다"며 "해외시장은 플랜트 호황에 신도시 건설이라는 매력적인 블루오션까지 등장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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