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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젠, 무대를 병원으로 옮겼다-HSB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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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젠, 무대를 병원으로 옮겼다-HSBC證

머니투데이
  • 이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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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6.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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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증권(홍콩)은 15일 쓰리쎄븐 (1,855원 ▼4 -0.22%)의 100% 자회사인 크레아젠의 신장암치료제 크레아박스-알씨씨가 한국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연구소를 떠나 무대를 병원으로 옮겼다"고 소개했다.

HSBC증권은 쓰리쎄븐 (1,855원 ▼4 -0.22%)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2만9500원을 유지했다.


HSBC증권은 크레아젠의 신장암 치료제가 2007년 하반기부터 병원 판매 및 치료가 개시된다 점과 식약청 인가로 검증된 새로운 방식의 치료기반을 토대로 신장암, 간암, 유방암 등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이 동시에 진행, 이를 통해 항암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될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들어 쓰리쎄븐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HSBC증권은 크레아박스-알씨씨가 임상을 통해 다국적제약사들이 개발해 놓은 기존 치료제보다 뛰어나게 높은 생명연장 효능을 가지면서 기존 화학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증권사측은 이같은 새로운 개념의 항암치료제로서의 우위를 데이터화하여 예시하고 중기적으로는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수출을 통한 마케팅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KBS 1TV 토요일 저녁 7시에 방영되는 '과학카페'에서는 "과학이 미래를 바꾼다" 라는 연속기획에서 이번주(16일)에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이종장기이식과 차세대항암치료제를 보도하며 크레아박스-알씨씨에 대한 개발과정과 효능 등 상세한 내용을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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