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지금은 저가매수기회-대투證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MTIR sponsor

대투증권은 30일 동아제약 (112,300원 ▼1,700 -1.49%)에 대한 국세청의 세금 추징금 규모가 확정, 불확실한 악재 요인이 하나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불확실성 해소와 1분기 영업이익 개선세가 클 것이라는 점 등을 감안, 현 시점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했다. 적정주가 9만2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대투증권은 동아제약의 단기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했던 국세청 세금추징금 규모가 최종 349억원으로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아제약은 2006년 10월~2007년 4월까지 6개월에 걸쳐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 조사대상은 의약품 유통구조 및 비용처리 부문과 관련한 적법성 여부 등.

대투증권은 이번 세무추징금이 당초 예상에 비해 다소 과도하지만 2006년말기준 자기자본대비 11% 수준이고 470억원의 현금보유액 등을 감안시 재무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납부기한은 6월30일로 동아제약은 이중 1차 부과분 64억원을 이미 납부, 나머지 285억원을 6월말까지 납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투증권은 1분기 세무과징금 반영으로 동아제약 순이익이 적자가 예상되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으로 펀더멘탈을 훼손하는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1분기 실적(당사 추정치 기준)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8.1%, 영업이익이 44.6% 증가해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투증권은 그동안 동아제약 주가가 코스피 지수대비 21.6%, 제약업종 지수대비 15.7% 초과하락했으나 불확실한 악재요인 해소와 1분기 영업이익 개선세 등을 감안할 때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추천했다.

동아제약, 지금은 저가매수기회-대투證

MTIR sponsor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실시간 급상승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이슈패키지

최신뉴스

오늘의 꿀팁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스타일M

더리더

PADO

스타뉴스

IZE

the300

유니콘팩토리

티타임즈

the L

포토 / 영상